“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냥 보험이라고 생각해요. 본업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운 시대가 됐잖아요.” 직장인 한모(34)씨에게는 퇴근 후 또 다른 일터가 열린다. 유통업계에서 사내 강사로 일하는 그의 일과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블로그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주말에는 일자리 중개 플랫폼을 통해 외부 강의를 병행한다. 모두 조금이라도 수익을 얻고 있는, 일종의 ‘일’이다. 최근에는 마케팅 업무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시도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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