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일 관계부처 등과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2일 0시부로 ‘경계’(3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18일 ‘주의’(2단계)로 올린 지 보름 만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유조선이 지난 20일 국내에 들어온 이후 열흘 넘게 호르무즈발(發) 원유 도입이 중단된 상태다. 중동 정세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국내 원유 수급 차질이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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