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근무하는 A씨는 지역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과부하에 걸렸다. 그는 한 해 동안 담당하는 신고 건수만 100건이 넘는다. A씨를 포함해 5명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A씨는 “신고가 접수돼 비상이 걸려 출동하게 되면 여럿이 함께 나간다”며 “교대 근무가 아니라 다음날 쉬지도 못한다. 늘 긴장을 해야 하는 것도 고통스러운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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