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30분 행정안전부와 재정경제부 등이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남측 자전거주차장 앞.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과일주스를 잔뜩 준비한 채 길목을 막고 섰다. “국가적 어려움 앞에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을 보러 나왔다”는 그는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주스를 하나하나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그 역시 자전거로 출근했다는 윤 장관은 “차를 타고 오면 10분은 걸리는 거리인데, 오늘 자전거로 8분 만에 청사에 도착했다”며 “자전거를 더 이용해 차제에 자전거 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자전거의 날(4.22)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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