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30년간 빠르게 성장하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경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 도달했고, 교육과 건강은 최상위권 수준이다. 그렇다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반이 그만큼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먼저 떠오른다. 이는 OECD 분석으로도 확인된다. 청년층은 불안하고, 노년층은 외롭다. 정신건강 문제와 성별 격차도 해소되지 않는 문제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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