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 43도에 있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는 비교적 여름에 선선해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이제 옛일일 것 같다. 지난해 7월 삿포로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2.5도 상승한 26도에 육박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을 기록했다. 홋카이도 에어컨 보급률이 2014년 26%였는데 지금은 6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엔 주문이 폭주해 업체들이 에어컨을 설치할 기술자가 부족해 애를 먹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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